일상 여행

민들레 밭이 사라지고, '계란후라이 꽃'이 피었다.

유자차23 2026. 5. 18. 10:06



4월에는 민들레 밭이 있던 화단이 있었다.

 

민들레를 심은 것이 아니라, 제초가 늦어져서 생긴 꽃밭이었다.

 

의도하진 않은 민들레 화단이 산책하면서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.

 

 

 

5월이 되고 나니 민들레가 가고, 새로운 꽃이 폈다.

 

어린이 키만큼 큰 이 꽃 역시 제초 작업이 늦어지면서 꽃밭을 이루었다.

 

제미나이에 검색해보니 개망초라는 꽃이었다.

 

계란후라이를 닮아서 '계란후라이 꽃'이라는 귀여운 별명도 있다고 한다.

이상하게도 그런 말 하나로 꽃이 더 친근해졌다.

 

안녕, 나는 계란후라이를 좋아해.

 

그래서 너도 좋아하게 될 것 같아.

 

라고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네며 오늘의 산책 역시 즐겁게 마무리했다.